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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접속사 완벽 정리 (und, aber, weil, dass, ob 등 어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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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접속사 완벽 정리 (und, aber, weil, dass, ob 등 어순까지)

독일어 등위접속사와 종속접속사의 차이, 어순 변화, 핵심 접속사 목록과 예문을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접속사별 어순 규칙을 확실히 잡아보세요.

2026-04-13·17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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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접속사의 중요성

독일어에서 접속사(Konjunktionen)는 단어, 구, 문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어나 한국어와 달리 독일어에서는 접속사의 종류에 따라 문장의 어순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접속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독일어 문법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독일어 접속사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등위접속사(Konjunktionen / nebenordnende Konjunktionen), 종속접속사(Subjunktionen / unterordnende Konjunktionen), 그리고 접속부사(Konjunktionaladverbien)입니다. 각 유형에 따라 어순 규칙이 다르므로, 유형별로 확실히 구분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위접속사 (Nebenordnende Konjunktionen)

등위접속사는 두 개의 독립적인 주절(Hauptsatz)을 연결합니다. 등위접속사 뒤에서는 어순 변화가 없으며, 일반적인 주절 어순(동사 2위치)이 유지됩니다. 등위접속사는 문장 위치에 포함되지 않는, 이른바 Position 0에 해당합니다.

und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접속사로, 병렬적인 내용을 연결합니다.

"Ich lerne Deutsch und mein Bruder lernt Franzoesisch." (나는 독일어를 배우고 내 동생은 프랑스어를 배운다.) "Er kauft Brot und Butter." (그는 빵과 버터를 산다.) "Sie geht ins Kino und er bleibt zu Hause." (그녀는 영화관에 가고 그는 집에 남는다.)

주어가 같을 경우 뒤 문장의 주어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Ich stehe auf und fruehstuecke." (나는 일어나서 아침을 먹는다.)

aber (하지만, 그러나)

대조나 반대되는 내용을 연결합니다.

"Ich moechte kommen, aber ich habe keine Zeit." (나는 가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Das Essen ist gut, aber teuer." (음식은 좋지만 비싸다.) "Er ist muede, aber er arbeitet weiter." (그는 피곤하지만 계속 일한다.)

oder (또는)

선택이나 대안을 나타냅니다.

"Moechtest du Kaffee oder Tee?" (커피를 원하니 아니면 차를 원하니?) "Wir koennen ins Kino gehen oder zu Hause bleiben." (우리는 영화관에 가거나 집에 있을 수 있다.) "Kommst du mit oder bleibst du hier?" (너 같이 갈래 아니면 여기 있을래?)

denn (왜냐하면)

이유를 나타내며, weil과 의미는 같지만 어순이 다릅니다. denn 뒤에서는 주절 어순이 유지됩니다.

"Ich bleibe zu Hause, denn ich bin krank." (나는 집에 있는다, 왜냐하면 아프기 때문이다.) "Er lernt Deutsch, denn er will in Deutschland studieren." (그는 독일어를 배운다, 왜냐하면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기 때문이다.)

sondern (오히려, 그것이 아니라)

부정문 뒤에서 사용되며, 앞의 내용을 교정합니다. 반드시 nicht 또는 kein 뒤에서 사용됩니다.

"Er ist nicht dumm, sondern faul." (그는 멍청한 게 아니라 게으른 것이다.) "Ich trinke keinen Kaffee, sondern Tee."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차를 마신다.) "Sie faehrt nicht mit dem Bus, sondern mit dem Fahrrad." (그녀는 버스가 아니라 자전거로 간다.)

종속접속사 (Unterordnende Konjunktionen / Subjunktionen)

종속접속사는 주절과 부문장(Nebensatz)을 연결합니다. 가장 중요한 규칙은 종속접속사 뒤의 부문장에서 동사가 문장 맨 끝으로 이동한다는 것입니다(Verbletztstellung). 이것은 독일어 어순의 가장 핵심적인 규칙 중 하나입니다.

weil (왜냐하면, 때문에)

이유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종속접속사입니다.

"Ich bleibe zu Hause, weil ich krank bin." (나는 아프기 때문에 집에 있는다.) denn과 비교하면 동사 위치의 차이가 명확합니다. denn을 쓰면 "ich bin krank"이고, weil을 쓰면 "ich krank bin"입니다.

"Er lernt Deutsch, weil er in Deutschland studieren will." (그는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기 때문에 독일어를 배운다.) "Sie ist gluecklich, weil sie die Pruefung bestanden hat." (그녀는 시험에 합격해서 행복하다.)

부문장이 앞에 올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주절의 동사가 바로 이어서 나옵니다. "Weil ich krank bin, bleibe ich zu Hause." 부문장 전체가 주절의 첫 번째 위치를 차지하므로, 주절의 동사가 바로 두 번째 위치에 옵니다.

dass (것, 라는 것)

dass는 영어의 that에 해당하며, 간접 화법이나 의견, 사실을 전달할 때 사용합니다.

"Ich glaube, dass er Recht hat." (나는 그가 옳다고 생각한다.) "Es ist wichtig, dass du puenktlich kommst." (네가 시간에 맞춰 오는 것이 중요하다.) "Sie sagt, dass sie morgen kommt." (그녀는 내일 온다고 말한다.) "Ich hoffe, dass das Wetter morgen gut wird." (나는 내일 날씨가 좋기를 바란다.)

ob (인지 아닌지)

간접 의문문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영어의 if/whether에 해당합니다.

"Ich weiss nicht, ob er kommt." (나는 그가 오는지 모른다.) "Kannst du mir sagen, ob der Laden offen ist?" (가게가 열었는지 말해줄 수 있니?) "Ich frage mich, ob das richtig ist." (나는 그것이 맞는지 궁금하다.) "Er ueberlegt, ob er das Angebot annehmen soll." (그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한다.)

wenn (만약 ~라면 / ~할 때)

조건이나 시간을 나타냅니다.

조건: "Wenn es regnet, bleibe ich zu Hause." (비가 오면 집에 있겠다.) "Wenn du Hilfe brauchst, ruf mich an." (도움이 필요하면 나에게 전화해.)

반복적 시간: "Wenn ich nach Hause komme, esse ich zuerst." (집에 오면 먼저 먹는다.) "Immer wenn er mich sieht, laechelt er." (그는 나를 볼 때마다 미소 짓는다.)

als (했을 때)

과거의 일회적 사건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wenn과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Als ich ein Kind war, wohnte ich in Seoul." (내가 어린이였을 때 서울에 살았다.) "Als er ankam, war die Party schon vorbei." (그가 도착했을 때 파티는 이미 끝나 있었다.)

wenn과 als의 구별 규칙은 간단합니다. 과거의 일회적 사건에는 als, 현재나 미래의 사건 또는 과거의 반복적 사건에는 wenn을 사용합니다.

obwohl (비록 ~이지만)

양보를 나타냅니다.

"Obwohl er muede ist, arbeitet er weiter." (그는 피곤하지만 계속 일한다.) "Sie ging spazieren, obwohl es regnete." (비가 왔지만 그녀는 산책했다.) "Obwohl ich frueh aufgestanden bin, bin ich zu spaet gekommen." (일찍 일어났지만 늦었다.)

damit (하기 위해서)

목적을 나타냅니다. 주절과 부문장의 주어가 다를 때 사용합니다.

"Ich spreche langsam, damit du mich verstehst." (내가 천천히 말한다, 네가 이해하도록.) "Er arbeitet viel, damit seine Familie gut leben kann." (그는 가족이 잘 살 수 있도록 많이 일한다.)

주절과 부문장의 주어가 같으면 um ... zu + Infinitiv 구문을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Ich lerne Deutsch, um in Deutschland zu studieren." (나는 독일에서 공부하기 위해 독일어를 배운다.)

waehrend (하는 동안)

동시성을 나타냅니다.

"Waehrend ich koche, hoere ich Musik." (요리하는 동안 음악을 듣는다.) "Er liest die Zeitung, waehrend sie fruehstueckt." (그녀가 아침을 먹는 동안 그는 신문을 읽는다.)

bevor / ehe (하기 전에)

"Bevor du gehst, ruf mich an." (가기 전에 나에게 전화해.) "Ich wasche mir die Haende, bevor ich esse." (먹기 전에 손을 씻는다.)

nachdem (한 후에)

nachdem은 시제 일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문장이 주절보다 한 시제 앞서야 합니다.

"Nachdem ich gegessen habe, gehe ich spazieren." (먹은 후에 산책한다.) 부문장은 현재완료, 주절은 현재형입니다. "Nachdem er angekommen war, rief er mich an." (도착한 후에 그가 나에게 전화했다.) 부문장은 과거완료, 주절은 과거형입니다.

seit / seitdem (~한 이래로)

"Seit ich in Deutschland lebe, spreche ich viel Deutsch." (독일에서 살기 시작한 이래로 독일어를 많이 말한다.) "Seitdem er den Job gewechselt hat, ist er gluecklicher." (직장을 바꾼 이후로 그는 더 행복하다.)

bis (할 때까지)

"Warte hier, bis ich zurueckkomme." (내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려.) "Du musst warten, bis der Arzt dich ruft." (의사가 부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접속부사 (Konjunktionaladverbien)

접속부사는 두 주절을 연결하는데, 문장의 첫 번째 위치(Position 1)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접속부사 뒤에 동사가 바로 옵니다(동사 도치). 이것이 등위접속사(Position 0)와의 핵심 차이입니다.

deshalb / deswegen / daher / darum (그래서, 그러므로)

"Ich bin krank. Deshalb bleibe ich zu Hause." (나는 아프다. 그래서 집에 있는다.) "Es regnet. Daher nehme ich einen Regenschirm mit." (비가 온다. 그래서 우산을 가져간다.)

deshalb 뒤에서 동사 bleibe가 바로 온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trotzdem (그럼에도 불구하고)

"Es regnet. Trotzdem gehe ich spazieren." (비가 온다. 그럼에도 산책한다.) "Er ist muede. Trotzdem arbeitet er weiter." (그는 피곤하다. 그럼에도 계속 일한다.)

dann / danach (그 다음에)

"Ich fruehstuecke. Dann gehe ich zur Arbeit." (아침을 먹는다. 그 다음에 출근한다.) "Zuerst dusche ich mich. Danach ziehe ich mich an." (먼저 샤워한다. 그 다음에 옷을 입는다.)

allerdings / jedoch (하지만, 그런데)

"Das Restaurant ist gut. Allerdings ist es teuer." (식당은 좋다. 그런데 비싸다.) "Er spricht gut Deutsch. Jedoch macht er manchmal Fehler." (그는 독일어를 잘한다. 하지만 가끔 실수한다.)

ausserdem (게다가)

"Das Hotel ist guenstig. Ausserdem liegt es zentral." (호텔이 저렴하다. 게다가 위치도 중심지다.)

stattdessen (그 대신에)

"Ich wollte Pizza bestellen. Stattdessen habe ich Pasta genommen." (피자를 주문하려 했다. 대신 파스타를 먹었다.)

어순 규칙 총정리

세 가지 유형의 접속사에 따른 어순을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등위접속사(und, aber, oder, denn, sondern)는 Position 0에 위치하며, 뒤에 오는 문장의 어순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주절 어순이 유지됩니다. 예: "Ich bin muede, denn ich habe schlecht geschlafen."

종속접속사(weil, dass, ob, wenn, als, obwohl 등)는 부문장을 이끌며, 부문장의 동사가 문장 맨 끝으로 이동합니다. 예: "Ich bin muede, weil ich schlecht geschlafen habe."

접속부사(deshalb, trotzdem, dann 등)는 Position 1을 차지하며, 바로 뒤에 동사가 옵니다(도치). 예: "Ich habe schlecht geschlafen. Deshalb bin ich muede."

흔히 하는 실수와 주의사항

한국인 학습자가 접속사 관련하여 자주 하는 실수를 정리합니다.

첫째, weil과 denn의 어순 혼동입니다. 둘 다 "왜냐하면"이라는 뜻이지만, weil 뒤에서는 동사가 끝으로 가고, denn 뒤에서는 주절 어순이 유지됩니다. 이 차이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접속부사를 등위접속사처럼 사용하는 실수입니다. "Ich bin muede, deshalb ich bleibe zu Hause." (X) 이것은 틀린 문장입니다. deshalb는 접속부사이므로 "Deshalb bleibe ich zu Hause."로 도치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wenn과 als의 혼동입니다. 과거 일회적 사건에는 반드시 als를, 현재/미래/과거 반복에는 wenn을 사용해야 합니다.

넷째, nachdem의 시제 불일치입니다. nachdem 부문장은 주절보다 반드시 한 시제 앞서야 합니다.

마무리

독일어 접속사는 크게 등위접속사, 종속접속사, 접속부사로 나뉘며, 각 유형에 따라 어순이 달라집니다. 등위접속사 뒤에서는 어순 변화 없이 주절 어순이 유지되고, 종속접속사 뒤에서는 동사가 문장 끝으로 이동하며, 접속부사 뒤에서는 동사 도치가 일어납니다.

이 어순 규칙을 확실히 이해하면 독일어 문장 구조를 훨씬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도 크게 향상됩니다. 각 접속사의 의미와 어순 규칙을 예문과 함께 반복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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