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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간접화법(Konjunktiv I)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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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간접화법(Konjunktiv I) 정리

2026-04-13·13분 읽기

간접화법이란 무엇인가

간접화법(indirekte Rede)은 다른 사람이 한 말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화법이에요. 한국어에서 "그는 피곤하다고 말했다"처럼 누군가의 발언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것이에요.

독일어에서 간접화법은 Konjunktiv I(접속법 1식)이라는 특별한 동사 형태를 사용해요. 이것은 직설법(Indikativ)과 구분되며, 화자가 전달하는 내용이 자신의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임을 문법적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해요.

간접화법은 뉴스, 신문 기사, 학술 글, 공식 문서 등에서 자주 사용돼요. 일상 회화에서는 직설법으로 간접화법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격식 있는 글쓰기와 B2 이상의 독일어 시험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법이에요.

Konjunktiv I의 형태

기본 규칙

Konjunktiv I는 동사 어간(Stamm)에 다음 어미를 붙여 만더요.

인칭어미sein의 예haben의 예
ich-eseihabe
du-estsei(e)sthabest
er/sie/es-eseihabe
wir-enseienhaben
ihr-etsei(e)thabet
sie/Sie-enseienhaben

대부분의 동사에서 Konjunktiv I의 형태가 직설법과 동일한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haben의 1인칭 단수 직설법도 "ich habe"이고 Konjunktiv I도 "ich habe"예요. 이런 경우에는 Konjunktiv II를 대신 사용해요.

sein의 Konjunktiv I

sein은 간접화법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동사이므로 반드시 외워야 해요.

인칭직설법Konjunktiv I
ichbinsei
dubistseist / seiest
er/sie/esistsei
wirsindseien
ihrseidseiet
sie/Siesindseien

sein은 모든 인칭에서 직설법과 Konjunktiv I의 형태가 다르므로 항상 Konjunktiv I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일반 동사의 Konjunktiv I

kommen(오다)을 예로 들겠어요.

인칭직설법Konjunktiv I
ichkommekomme
dukommstkommest
er/sie/eskommtkomme
wirkommenkommen
ihrkommtkommet
sie/Siekommenkommen

3인칭 단수(er/sie/es)에서 직설법 "kommt"와 Konjunktiv I "komme"가 다르므로, 3인칭에서는 Konjunktiv I를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1인칭 단수(ich)와 복수(wir, sie)에서는 형태가 같으므로 Konjunktiv II(kaeme)를 대신 사용해요.

Konjunktiv I가 직설법과 같을 때: Konjunktiv II 사용

Konjunktiv I와 직설법의 형태가 같으면 Konjunktiv II를 사용해요. 이것이 간접화법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 중 하나예요.

상황직설법Konjunktiv I사용할 형태
er kommtkommtkommeKonj. I: komme
ich kommekommekomme (동일)Konj. II: kaeme
sie kommen (복수)kommenkommen (동일)Konj. II: kaemen

실제로 뉴스와 신문에서는 3인칭 단수가 가장 많이 사용되므로, Konjunktiv I의 3인칭 단수 형태를 확실히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간접화법의 문장 구조

직접화법에서 간접화법으로 전환

직접화법을 간접화법으로 바꾸는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봐요.

직접화법: Er sagt: "Ich bin muede."(그가 말했다: "나는 피곤하다.")

간접화법: Er sagt, er sei muede.(그가 말했다, 그가 피곤하다고.)

전환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아요.

첫째, 인칭이 바뀌어요. 직접화법의 "ich"(나)가 간접화법에서는 "er"(그)로 바뀌어요.

둘째, 동사가 Konjunktiv I로 바뀌어요. "bin"이 "sei"로 바뀌어요.

셋째, 따옴표가 사라지고 쉼표로 연결돼요.

dass를 사용한 간접화법

간접화법은 dass(~라고)와 함께 부문장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이때 동사는 문장 끝으로 이동해요.

직접화법: Sie sagt: "Ich habe keine Zeit."(그녀가 말했다: "나는 시간이 없어요.")

간접화법 (dass 없이): Sie sagt, sie habe keine Zeit.

간접화법 (dass 사용): Sie sagt, dass sie keine Zeit habe.

두 형태 모두 올바르지만, dass 없이 쓰는 것이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여겨져요. 신문이나 학술 글에서는 dass 없이 쓰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시제에 따른 간접화법

현재 시제의 간접화법

원래 발언이 현재 시제일 때 Konjunktiv I 현재형을 사용해요.

직접: Er sagt: "Ich lerne Deutsch."

간접: Er sagt, er lerne Deutsch.(그는 독일어를 배운다고 말했어요.)

직접: Sie sagt: "Das Wetter ist schoen."

간접: Sie sagt, das Wetter sei schoen.(그녀는 날씨가 좋다고 말했어요.)

과거 시제의 간접화법

원래 발언이 과거 시제일 때는 Konjunktiv I의 완료형(haben/sein의 Konjunktiv I + 과거분사)을 사용해요.

직접: Er sagt: "Ich habe das Buch gelesen."

간접: Er sagt, er habe das Buch gelesen.(그는 그 책을 읽었다고 말했어요.)

직접: Sie sagt: "Ich bin nach Berlin gefahren."

간접: Sie sagt, sie sei nach Berlin gefahren.(그녀는 베를린에 갔다고 말했어요.)

과거 시제 간접화법에서는 원래 발언이 과거형(Praeteritum)이든 완료형(Perfekt)이든 관계없이 Konjunktiv I 완료형으로 통일해요.

미래 시제의 간접화법

원래 발언이 미래 시제일 때는 werden의 Konjunktiv I + 부정형을 사용해요.

직접: Er sagt: "Ich werde morgen kommen."

간접: Er sagt, er werde morgen kommen.(그는 내일 올 것이라고 말했어요.)

다양한 전달 동사

간접화법에서 "말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달 동사를 사용할 수 있어요.

독일어해석예문
sagen말하다Er sagte, er sei krank.
behaupten주장하다Sie behauptet, sie habe recht.
erklaeren설명하다Der Lehrer erklaerte, das sei richtig.
berichten보도하다Die Zeitung berichtet, es gebe einen neuen Plan.
meinen의견을 말하다Er meint, das sei eine gute Idee.
betonen강조하다Die Ministerin betonte, die Reform sei notwendig.
zugeben인정하다Er gab zu, er habe einen Fehler gemacht.
versprechen약속하다Sie versprach, sie werde kommen.
fragen묻다Er fragte, ob ich Zeit habe.
antworten대답하다Sie antwortete, sie koennte helfen.

간접화법에서의 의문문과 명령문

의문문의 간접화법

예/아니오 질문은 ob(~인지)를 사용해요.

직접: Er fragt: "Kommst du morgen?"

간접: Er fragt, ob ich morgen komme.(그는 내가 내일 오는지 물었어요.)

의문사가 있는 질문은 의문사를 그대로 사용해요.

직접: Er fragt: "Wo wohnst du?"

간접: Er fragt, wo ich wohne.(그는 내가 어디에 사는지 물었어요.)

명령문의 간접화법

명령문은 sollen(~해야 한다)의 Konjunktiv I 또는 moegen을 사용하여 전달해요.

직접: Der Chef sagt: "Kommen Sie morgen frueh!"

간접: Der Chef sagt, ich solle morgen frueh kommen.(상사가 내일 일찍 오라고 말했어요.)

실전 예문: 뉴스 기사 스타일

뉴스 기사에서 간접화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봐요.

"Der Bundeskanzler erklaerte, die wirtschaftliche Lage sei stabil. Die Regierung habe alle notwendigen Massnahmen ergriffen. Man werde weiterhin an der Verbesserung der Situation arbeiten."

(연방 총리는 경제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어요. 정부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해요. 상황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해요.)

"Die Polizei teilte mit, der Verdaechtige sei gefasst worden. Er habe gestanden, an dem Vorfall beteiligt gewesen zu sein."

(경찰은 용의자가 체포되었다고 알렸어요. 그는 그 사건에 관여했음을 자백했다고 해요.)

"Laut einer Studie sei der Klimawandel schneller vorangeschritten als erwartet. Die Forscher empfehlen, man solle sofort handeln."

(한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해요. 연구자들은 즉시 행동해야 한다고 권고했어요.)

일상 회화에서의 간접화법

일상 회화에서는 Konjunktiv I 대신 직설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격식체: Er hat gesagt, er sei krank.

구어체: Er hat gesagt, er ist krank. / Er hat gesagt, dass er krank ist.

두 표현 모두 의미는 동일하지만, 격식 있는 상황이나 글쓰기에서는 Konjunktiv I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해요.

자주 하는 실수

첫째, Konjunktiv I와 Konjunktiv II를 혼동하는 것이에요. Konjunktiv I는 간접화법에, Konjunktiv II는 비현실적 상황(가정법)에 주로 사용돼요. 다만 Konjunktiv I가 직설법과 형태가 같을 때는 간접화법에서도 Konjunktiv II를 사용해요.

둘째, 인칭 전환을 잊는 것이에요. 직접화법의 "ich"는 간접화법에서 상황에 따라 "er/sie"로 바뀌어야 해요.

셋째, 소유대명사와 재귀대명사의 전환을 빠뜨리는 것이에요. "mein"이 "sein/ihr"로, "mich"가 "sich"로 바뀌어야 할 수 있어요.

마무리

독일어 간접화법(Konjunktiv I)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 원리를 이해하면 체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sein의 Konjunktiv I를 확실히 외우고, 3인칭 단수의 형태 변화를 중심으로 연습하세요. 독일어 뉴스나 신문 기사를 읽을 때 간접화법을 의식적으로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체화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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