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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분리동사 완벽 정리 (규칙, 자주 쓰는 분리동사 20개, 예문)
🇩🇪 독일어

독일어 분리동사 완벽 정리 (규칙, 자주 쓰는 분리동사 20개, 예문)

독일어 분리동사의 원리와 규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분리동사 20개를 예문과 함께 익혀보세요.

2026-04-12·19분 읽기
#독일어분리동사#독일어문법#독일어동사#독일어초급#독일어학습

분리동사란 무엇인가

독일어를 배우다 보면 가장 먼저 당황하게 되는 문법 중 하나가 바로 분리동사(trennbare Verben)입니다. 한국어나 영어에는 없는 개념이라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오히려 독일어의 논리적인 구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분리동사란 동사의 앞부분(전철, Vorsilbe)이 문장에서 분리되어 문장 끝으로 이동하는 동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anfangen(시작하다)이라는 동사는 문장에서 이렇게 쓰입니다.

  • Ich fange morgen mit dem Kurs an. (나는 내일 그 수업을 시작한다.)

여기서 an이 동사 fangen에서 떨어져 나와 문장 끝에 위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분리동사의 핵심 원리입니다.

분리동사의 기본 규칙

규칙 1: 평서문에서 전철은 문장 끝으로 간다

분리동사가 평서문의 주동사로 쓰일 때, 동사의 어간 부분은 문장의 두 번째 위치에, 전철은 문장의 맨 끝에 위치합니다.

  • Der Zug kommt um 8 Uhr an. (그 기차는 8시에 도착한다.)
  • Wir kaufen heute im Supermarkt ein. (우리는 오늘 슈퍼마켓에서 장을 본다.)
  • Er ruft seine Mutter jeden Tag an. (그는 매일 어머니에게 전화한다.)

규칙 2: 의문문에서도 전철은 문장 끝에 위치한다

의문문에서는 동사가 문장 첫 번째 위치로 오지만, 전철은 여전히 문장 끝에 남습니다.

  • Kommst du morgen mit? (내일 같이 갈래?)
  • Wann faengt der Film an? (영화가 언제 시작해?)
  • Rufst du mich spaeter an? (나중에 나한테 전화해 줄래?)

규칙 3: 조동사와 함께 쓸 때는 분리하지 않는다

조동사(koennen, muessen, wollen, sollen, duerfen, moegen)와 함께 쓸 때는 분리동사가 원형 그대로 문장 끝에 위치합니다. 이때는 분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 Ich muss morgen frueh aufstehen. (나는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한다.)
  • Kannst du bitte das Fenster aufmachen? (창문 좀 열어줄 수 있어?)
  • Wir wollen naechste Woche anfangen. (우리는 다음 주에 시작하고 싶다.)

규칙 4: 과거분사에서는 ge-가 전철과 어간 사이에 들어간다

분리동사의 과거분사를 만들 때, ge-는 전철과 어간 사이에 삽입됩니다. 이 규칙은 현재완료(Perfekt) 시제를 만들 때 중요합니다.

  • anfangen -> angefangen (시작했다)
  • aufstehen -> aufgestanden (일어났다)
  • einkaufen -> eingekauft (장을 봤다)

예문으로 확인해 봅시다.

  • Ich habe gestern frueh angefangen. (나는 어제 일찍 시작했다.)
  • Er ist um 6 Uhr aufgestanden. (그는 6시에 일어났다.)
  • Wir haben am Samstag eingekauft. (우리는 토요일에 장을 봤다.)

규칙 5: zu 부정사에서는 전철과 어간 사이에 zu가 들어간다

zu 부정사를 만들 때도 zu가 전철과 어간 사이에 삽입됩니다.

  • anfangen -> anzufangen
  • aufstehen -> aufzustehen
  • einkaufen -> einzukaufen

예문:

  • Es ist schwer, so frueh aufzustehen. (그렇게 일찍 일어나기는 어렵다.)
  • Ich habe keine Lust, heute einzukaufen. (오늘 장보고 싶은 마음이 없다.)

분리 전철과 비분리 전철 구별하기

독일어에는 항상 분리되는 전철, 절대 분리되지 않는 전철,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전철이 있습니다. 이 구별은 매우 중요합니다.

항상 분리되는 전철 (betont, 강세가 있음)

다음 전철은 항상 분리됩니다. 강세가 전철에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ab- (abfahren 출발하다)
  • an- (ankommen 도착하다)
  • auf- (aufmachen 열다)
  • aus- (ausgehen 외출하다)
  • bei- (beibringen 가르치다)
  • ein- (einladen 초대하다)
  • fest- (festhalten 꽉 잡다)
  • her- (herkommen 이리 오다)
  • hin- (hingehen 그리로 가다)
  • los- (losgehen 출발하다)
  • mit- (mitkommen 함께 가다)
  • nach- (nachdenken 곰곰이 생각하다)
  • vor- (vorstellen 소개하다)
  • weg- (weggehen 떠나다)
  • zu- (zumachen 닫다)
  • zurueck- (zurueckkommen 돌아오다)
  • zusammen- (zusammenarbeiten 함께 일하다)

절대 분리되지 않는 전철 (unbetont, 강세가 없음)

다음 전철은 절대 분리되지 않습니다. 강세가 어간에 있습니다.

  • be- (beginnen 시작하다, besuchen 방문하다)
  • emp- (empfehlen 추천하다)
  • ent- (entscheiden 결정하다)
  • er- (erzaehlen 이야기하다)
  • ge- (gehoeren ~에 속하다)
  • miss- (missverstehen 오해하다)
  • ver- (verstehen 이해하다)
  • zer- (zerstoeren 파괴하다)

비분리동사는 과거분사에서 ge-가 붙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 verstehen -> verstanden (이해했다) (ge- 없음)
  • besuchen -> besucht (방문했다) (ge- 없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전철

durch-, ueber-, um-, unter-, wieder- 등은 의미에 따라 분리되기도 하고 분리되지 않기도 합니다. 강세 위치로 구별합니다.

  • umfahren (분리, 강세 um): 우회하여 돌아가다 -> Er faehrt das Hindernis um.
  • umfahren (비분리, 강세 fah): 차로 치다 -> Er umfaehrt das Hindernis.

이런 경우는 문맥과 발음으로 구별해야 하므로, 개별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쓰는 분리동사 20개와 예문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분리동사 20개를 정리했습니다. 각 동사의 의미, 예문, 과거분사까지 함께 익혀보세요.

1. aufstehen (일어나다)

전철 auf + stehen. 아침 루틴을 이야기할 때 매일 쓰는 동사입니다.

  • Ich stehe jeden Morgen um 7 Uhr auf. (나는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난다.)
  • Wann bist du heute aufgestanden? (너 오늘 몇 시에 일어났어?)

2. anfangen (시작하다)

전철 an + fangen. beginnen과 같은 의미이지만, anfangen이 구어에서 더 자주 쓰입니다.

  • Der Unterricht faengt um 9 Uhr an. (수업은 9시에 시작한다.)
  • Wir haben schon angefangen. (우리는 이미 시작했다.)

3. ankommen (도착하다)

전철 an + kommen. 여행이나 이동 관련 대화에서 필수적인 동사입니다.

  • Der Zug kommt um 15 Uhr in Berlin an. (기차는 15시에 베를린에 도착한다.)
  • Wann seid ihr angekommen? (너희 언제 도착했어?)

4. anrufen (전화하다)

전철 an + rufen. 일상 대화에서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 Ich rufe dich heute Abend an. (오늘 저녁에 너한테 전화할게.)
  • Hast du den Arzt schon angerufen? (의사한테 이미 전화했어?)

5. aufhoeren (그만두다, 멈추다)

전철 auf + hoeren. 어떤 행동을 중단할 때 사용합니다.

  • Hoer auf! (그만해!)
  • Er hat mit dem Rauchen aufgehoert. (그는 담배를 끊었다.)

6. aufmachen (열다)

전철 auf + machen. oeffnen과 같은 의미로, 구어에서 더 많이 씁니다.

  • Mach bitte das Fenster auf. (창문 좀 열어줘.)
  • Das Geschaeft macht um 10 Uhr auf. (그 가게는 10시에 문을 연다.)

7. zumachen (닫다)

전철 zu + machen. aufmachen의 반대말입니다.

  • Mach bitte die Tuer zu. (문 좀 닫아줘.)
  • Das Museum macht um 18 Uhr zu. (박물관은 18시에 문을 닫는다.)

8. ausgehen (외출하다)

전철 aus + gehen. 집에서 나가 밖에서 시간을 보낼 때 씁니다.

  • Wir gehen heute Abend aus. (우리는 오늘 저녁에 외출한다.)
  • Am Wochenende sind wir ausgegangen. (주말에 우리는 외출했다.)

9. einkaufen (장을 보다, 쇼핑하다)

전철 ein + kaufen. 생활 필수 동사입니다.

  • Ich kaufe immer samstags ein. (나는 항상 토요일에 장을 본다.)
  • Was hast du eingekauft? (뭘 샀어?)

10. einladen (초대하다)

전철 ein + laden. 사교 생활에서 필수적인 동사입니다.

  • Ich lade dich zum Abendessen ein. (저녁 식사에 너를 초대할게.)
  • Er hat mich zu seiner Party eingeladen. (그가 나를 자기 파티에 초대했다.)

11. fernsehen (텔레비전을 보다)

전철 fern + sehen. 집에서의 일상을 이야기할 때 자주 씁니다.

  • Abends sehe ich oft fern. (저녁에 나는 종종 텔레비전을 본다.)
  • Wie lange hast du ferngesehen? (얼마나 오래 텔레비전을 봤어?)

12. mitkommen (함께 가다)

전철 mit + kommen. 누군가를 함께 데려갈 때 유용합니다.

  • Kommst du mit? (같이 갈래?)
  • Sie ist gestern nicht mitgekommen. (그녀는 어제 같이 오지 않았다.)

13. vorstellen (소개하다)

전철 vor + stellen. sich vorstellen은 자기소개를 의미합니다.

  • Darf ich mich vorstellen? Ich heisse Thomas. (제 소개를 해도 될까요? 저는 토마스입니다.)
  • Er hat mir seine Freundin vorgestellt. (그가 나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14. zuhoeren (경청하다)

전철 zu + hoeren.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을 때 사용합니다.

  • Hoer mir bitte zu! (내 말 좀 들어줘!)
  • Die Kinder haben dem Lehrer zugehoert. (아이들이 선생님 말씀을 경청했다.)

15. abfahren (출발하다)

전철 ab + fahren. 교통수단의 출발을 나타낼 때 자주 씁니다.

  • Der Bus faehrt um 8 Uhr ab. (버스는 8시에 출발한다.)
  • Wann faehrst du ab? (너 언제 출발해?)

16. umziehen (이사하다)

전철 um + ziehen. 거주지를 옮길 때 사용합니다.

  • Wir ziehen naechsten Monat um. (우리는 다음 달에 이사한다.)
  • Er ist nach Muenchen umgezogen. (그는 뮌헨으로 이사했다.)

17. aufraumen (정리하다, 치우다)

전철 auf + raeumen. 방 정리나 청소와 관련된 동사입니다.

  • Raeum dein Zimmer auf! (네 방 좀 정리해!)
  • Ich habe die Kueche aufgeraeumt. (나는 부엌을 정리했다.)

18. nachdenken (곰곰이 생각하다)

전철 nach + denken. 깊이 고민할 때 사용합니다. ueber와 함께 쓰입니다.

  • Ich denke darueber nach. (나는 그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
  • Hast du darueber nachgedacht? (그것에 대해 생각해 봤어?)

19. zurueckkommen (돌아오다)

전철 zurueck + kommen. 원래 장소로 되돌아올 때 씁니다.

  • Wann kommst du zurueck? (언제 돌아와?)
  • Sie ist gestern aus dem Urlaub zurueckgekommen. (그녀는 어제 휴가에서 돌아왔다.)

20. vorbereiten (준비하다)

전철 vor + bereiten. sich vorbereiten은 스스로 준비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Ich bereite mich auf die Pruefung vor. (나는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 Hast du alles vorbereitet? (다 준비했어?)

분리동사를 효과적으로 익히는 방법

전철의 의미를 파악하자

분리 전철은 각각 고유한 의미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파악하면 처음 보는 분리동사의 의미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 auf- : 위로, 열림 (aufstehen 일어나다, aufmachen 열다)
  • zu- : 닫힘, ~쪽으로 (zumachen 닫다, zuhoeren 경청하다)
  • an- : 시작, 접근 (anfangen 시작하다, ankommen 도착하다)
  • ab- : 분리, 출발 (abfahren 출발하다, abnehmen 줄다)
  • aus- : 밖으로, 완료 (ausgehen 외출하다, ausfuellen 작성하다)
  • ein- : 안으로 (einkaufen 장보다, einladen 초대하다)
  • mit- : 함께 (mitkommen 함께 가다, mitmachen 참여하다)
  • vor- : 앞으로, 미리 (vorstellen 소개하다, vorbereiten 준비하다)
  • zurueck- : 되돌아 (zurueckkommen 돌아오다, zurueckgeben 돌려주다)
  • weg- : 떠남 (weggehen 떠나다, wegwerfen 버리다)

문장 단위로 외우자

분리동사는 단어 자체만 외우면 실제 문장에서 어순을 틀리기 쉽습니다. 반드시 문장 단위로 연습해야 합니다. 특히 전철이 문장 끝에 가는 감각을 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ufstehen을 외울 때 단어만 외우지 말고, "Ich stehe um 7 Uhr auf."라는 문장을 통째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비분리동사와 비교하며 외우자

같은 어간을 공유하는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를 함께 비교하면 차이점이 명확해집니다.

  • anfangen (분리, 시작하다) vs. empfangen (비분리, 맞이하다)
  • aufstehen (분리, 일어나다) vs. verstehen (비분리, 이해하다)
  • ausgeben (분리, 지출하다) vs. vergeben (비분리, 용서하다)

분리동사 관련 자주 하는 실수

실수 1: 조동사와 함께 쓸 때 분리시키기

조동사가 있으면 분리동사는 원형 그대로 문장 끝에 갑니다.

  • (틀림) Ich muss um 6 Uhr auf stehen.
  • (맞음) Ich muss um 6 Uhr aufstehen.

실수 2: 과거분사에서 ge-의 위치를 틀리기

ge-는 전철과 어간 사이에 삽입됩니다.

  • (틀림) Ich habe geanfangen.
  • (맞음) Ich habe angefangen.

실수 3: 비분리동사를 분리시키기

be-, ver-, er- 등의 전철은 절대 분리되지 않습니다.

  • (틀림) Ich stehe das nicht ver.
  • (맞음) Ich verstehe das nicht.

실수 4: 부문장에서 분리시키기

dass, weil, wenn 등으로 시작하는 부문장에서는 동사가 문장 끝에 위치하며, 이때 분리동사는 붙어서 씁니다.

  • (틀림) Ich weiss, dass er morgen frueh steht auf.
  • (맞음) Ich weiss, dass er morgen frueh aufsteht.

이 규칙은 초급자들이 특히 많이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부문장에서는 동사 전체가 문장 끝에 결합된 형태로 위치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분리동사 연습 문제

다음 문장의 괄호 안에 분리동사를 알맞은 형태로 넣어 보세요.

  1. Wann _____ der Zug _____? (abfahren, 현재형)
  2. Ich _____ dich morgen _____. (anrufen, 현재형)
  3. Er _____ gestern spaet _____. (aufstehen, 현재완료)
  4. Wir muessen morgen frueh _____. (losfahren, 조동사 + 원형)
  5. Ich weiss, dass sie morgen _____. (ankommen, 부문장)

정답:

  1. Wann faehrt der Zug ab?
  2. Ich rufe dich morgen an.
  3. Er ist gestern spaet aufgestanden.
  4. Wir muessen morgen frueh losfahren.
  5. Ich weiss, dass sie morgen ankommt.

마무리

분리동사는 독일어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이며,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규칙은 명확합니다.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평서문과 의문문에서 전철은 문장 끝으로 갑니다. 둘째, 조동사나 부문장에서는 분리하지 않고 붙여 씁니다. 셋째, 과거분사와 zu 부정사에서는 전철과 어간 사이에 ge- 또는 zu가 삽입됩니다. 넷째, 전철의 의미를 파악하면 새로운 분리동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20개의 분리동사를 예문과 함께 반복적으로 연습하면, 독일어 회화의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습니다. 매일 3~5개씩 문장을 만들어 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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