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분리수거의 나라
독일은 세계에서 재활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독일에 처음 도착한 외국인이 가장 당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복잡한 쓰레기 분리수거 시스템입니다. 쓰레기를 잘못 버리면 이웃이나 관리인에게 주의를 받을 수 있고, 심한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분리수거 시스템은 주(Bundesland)와 도시마다 세부 규칙이 약간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전국적으로 동일합니다. 이 글에서는 독일의 분리수거 체계를 상세히 설명하고, 관련 독일어 어휘를 정리하겠습니다.
분리수거 관련 기본 어휘
| 독일어 | 의미 |
|---|---|
| der Mull / der Abfall | 쓰레기 |
| die Mulltrennung | 쓰레기 분리 |
| die Mullabfuhr | 쓰레기 수거 |
| die Mullgebuhren | 쓰레기 수거 요금 |
| die Mulltonne | 쓰레기통(대형) |
| der Mullbeutel / die Mulltuete | 쓰레기봉투 |
| die Mullentsorgung | 쓰레기 처리 |
| das Recycling | 재활용 |
| die Wiederverwertung | 재활용/재사용 |
| die Entsorgung | 처리/폐기 |
| entsorgen | 처리하다/버리다 |
| der Wertstoff | 재활용 가능 물질 |
| der Restmull | 잔여 쓰레기/일반 쓰레기 |
| der Biomull / der Kompost | 음식물 쓰레기 |
| der Sondermull | 특수 쓰레기(유해 폐기물) |
| der Sperrmuell | 대형 폐기물 |
| die Deponie | 매립지 |
| die Mullverbrennungsanlage | 소각장 |
| der Wertstoffhof / der Recyclinghof | 재활용 센터 |
| das Pfand | 보증금(병/캔) |
| die Pfandflasche | 보증금 병 |
쓰레기통 색깔별 분류
독일의 쓰레기통은 색깔로 구분됩니다. 각 색깔별로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노란색 통/노란 봉투 (Gelbe Tonne / Gelber Sack) - 포장재
노란색 쓰레기통이나 노란 봉투에는 포장재(Verpackungen)를 넣습니다. 도시에 따라 노란색 통을 사용하거나 노란 봉투(Gelber Sack)를 사용합니다.
버려야 하는 것들입니다.
| 독일어 | 의미 |
|---|---|
| die Plastikverpackung | 플라스틱 포장재 |
| die Kunststoffverpackung | 합성수지 포장재 |
| die Dose | 캔 |
| die Alufolie | 알루미늄 호일 |
| der Joghurtbecher | 요거트 용기 |
| die Plastikflasche (ohne Pfand) | 플라스틱 병(보증금 없는) |
| die Plastiktute | 비닐봉지 |
| der Tetrapack / die Getrankekartons | 음료 종이팩 |
| die Konservendose | 통조림 캔 |
| die Styroporverpackung | 스티로폼 포장재 |
| die Chipstute | 과자 봉지 |
| der Deckel | 뚜껑 |
| die Tube (z.B. Zahnpastatube) | 튜브(치약 등) |
주의할 점은 노란색 통에는 포장재만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라도 포장재가 아닌 것(예: 플라스틱 장난감, 플라스틱 양동이)은 넣으면 안 됩니다. 또한 포장재는 깨끗이 비운 상태에서 버려야 합니다. 완전히 씻을 필요는 없지만, 내용물은 비워야 합니다(loffelsauber, 숟가락으로 긁은 정도).
파란색 통 (Blaue Tonne) - 종이/판지
파란색 쓰레기통에는 종이와 판지류를 넣습니다.
| 독일어 | 의미 |
|---|---|
| das Papier | 종이 |
| die Pappe / der Karton | 판지/상자 |
| die Zeitung | 신문 |
| die Zeitschrift | 잡지 |
| der Prospekt / der Flyer | 전단지 |
| der Briefumschlag | 봉투 |
| das Geschenkpapier | 포장지(코팅 안 된 것) |
| das Schreibpapier | 필기 용지 |
| der Katalog | 카탈로그 |
| das Telefonbuch | 전화번호부 |
| die Eierkartons | 달걀 종이 포장 |
| der Pizzakarton (sauber) | 피자 상자(깨끗한 것) |
파란색 통에 넣으면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기름이나 음식물이 묻은 종이(예: 기름진 피자 상자), 코팅된 종이, 사진, 벽지, 젖은 종이 등은 넣으면 안 됩니다.
갈색/녹색 통 (Braune/Grune Biotonne) - 음식물/유기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와 정원 폐기물을 넣는 통입니다. 도시에 따라 갈색 또는 녹색입니다.
| 독일어 | 의미 |
|---|---|
| die Essensreste | 음식 찌꺼기 |
| die Obstschalen | 과일 껍질 |
| die Gemuseschalen | 채소 껍질 |
| der Kaffeesatz | 커피 찌꺼기 |
| der Teebeutel | 티백 |
| die Eierschalen | 달걀 껍데기 |
| die Blumen | 꽃 |
| der Rasenschnitt | 잔디 깎은 것 |
| das Laub | 낙엽 |
| die Zweige | 나뭇가지(작은 것) |
| die verdorbenen Lebensmittel | 상한 식품 |
| die Kuechentuecher (unbedruckt) | 키친타월(인쇄 없는 것) |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면 안 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스틱 봉지, 기저귀, 고양이 모래, 담배꽁초, 재 등은 넣으면 안 됩니다. 특히 음식물을 플라스틱 봉지에 담아 버리는 것은 금지됩니다. 신문지나 특수 퇴비 봉투(kompostierbare Tuete)에 싸서 버려야 합니다.
검은색/회색 통 (Schwarze/Graue Tonne) - 잔여 쓰레기
다른 통에 넣을 수 없는 나머지 쓰레기를 넣습니다.
| 독일어 | 의미 |
|---|---|
| die Windel | 기저귀 |
| die Hygieneartikel | 위생용품 |
| die Zigarettenstummel | 담배꽁초 |
| das Katzenstreu | 고양이 모래 |
| die Staubsaugerbeutel | 청소기 먼지봉투 |
| der Kehricht | 쓸어 모은 쓰레기 |
| das kaputte Geschirr | 깨진 그릇 |
| die Gluehbirne | 백열전구 |
| das verschmutzte Papier | 오염된 종이 |
| die Asche (kalt) | 재(차가운 것) |
| der Gummi | 고무 |
| das Leder | 가죽 |
| die Fotos | 사진 |
유리 수거함 (Glascontainer) - 유리
유리는 별도의 수거함에 색깔별로 분리하여 버립니다. 보통 거리에 설치된 큰 수거함을 이용합니다.
| 독일어 | 의미 |
|---|---|
| das Weissglas | 투명 유리 |
| das Braunglas | 갈색 유리 |
| das Grunglas | 녹색 유리 |
| die Glasflasche | 유리병 |
| das Einmachglas | 잼/피클 병 |
| die Glaskonserve | 유리 보존 용기 |
유리 수거함에 넣으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도자기, 거울, 창유리, 전구, 내열유리(예: 오븐 접시) 등은 유리 수거함이 아닌 잔여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중요한 규칙으로, 유리 수거함은 정해진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평일 7시-20시(주에 따라 다름)에만 유리를 버릴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사용이 금지됩니다. 이는 유리 넣는 소리가 시끄럽기 때문에 소음 규정(Larmschutz)에 따른 것입니다.
보증금 시스템 (Pfandsystem)
독일의 보증금 시스템(Pfand)은 외국인이 처음에 혼란스러워하는 제도 중 하나입니다. 음료를 구매할 때 병이나 캔에 대한 보증금을 함께 지불하고, 빈 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습니다.
| 독일어 | 의미 | 보증금 |
|---|---|---|
| die Einwegflasche | 일회용 병 | 0.25유로 |
| die Einwegdose | 일회용 캔 | 0.25유로 |
| die Mehrwegflasche (Glas) | 다회용 유리병 | 0.08-0.15유로 |
| die Mehrwegflasche (PET) | 다회용 PET병 | 0.15유로 |
| der Pfandautomat | 보증금 반환 자동기계 | |
| der Pfandbon | 보증금 반환 영수증 | |
| pfandfrei | 보증금 없음 | |
| pfandpflichtig | 보증금 있음 |
Einweg(일회용)와 Mehrweg(다회용)의 구분이 중요합니다. 일회용 병과 캔에는 보통 0.25유로의 보증금이 붙어 있으며, 슈퍼마켓에 설치된 Pfandautomat(보증금 자동반환기)에 넣으면 영수증(Pfandbon)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영수증은 해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이 있는 병에는 대부분 라벨에 Pfand 표시가 있습니다. 일회용 병에는 DPG(Deutsche Pfandsystem GmbH) 표시가 있습니다.
대형 폐기물 (Sperrmull)
가구, 가전제품 등 큰 물건을 버릴 때는 Sperrmull(대형 폐기물) 수거를 신청해야 합니다.
| 독일어 | 의미 |
|---|---|
| der Sperrmull | 대형 폐기물 |
| die Sperrmullabholung | 대형 폐기물 수거 |
| der Sperrmulltermin | 대형 폐기물 수거일 |
| das Mobel | 가구 |
| die Matratze | 매트리스 |
| der Teppich | 카펫 |
| die Elektronikgerate / der Elektroschrott | 전자제품 폐기물 |
Sperrmull을 버리려면 관할 시청이나 폐기물 관리 업체에 연락하여 수거 날짜를 정해야 합니다. 정해진 날 아침까지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해 갑니다. 도시에 따라 무료이거나 소정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전자제품(Elektrogerate)은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없으며, 별도의 수거 장소나 전자제품 매장에서 반납해야 합니다.
특수 폐기물 (Sondermull)
위험하거나 유해한 물질은 일반 쓰레기통에 버릴 수 없으며, 지정된 수거 장소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 독일어 | 의미 | 처리 방법 |
|---|---|---|
| die Batterie | 배터리 | 슈퍼마켓 수거함 |
| der Akku | 충전지 | 전자제품 매장 수거함 |
| die Energiesparlampe | 형광등 | 재활용 센터 |
| die LED-Lampe | LED 전구 | 재활용 센터 |
| die Farbe / der Lack | 페인트/래커 | 재활용 센터 |
| das Altol | 폐유 | 재활용 센터 |
| das Medikament (abgelaufen) | 유통기한 지난 약 | 약국 반납 |
| die Chemikalie | 화학물질 | 재활용 센터 |
| das Thermometer (Quecksilber) | 수은 온도계 | 재활용 센터 |
| der Feuerlöscher | 소화기 | 재활용 센터 |
배터리는 거의 모든 슈퍼마켓과 전자제품 매장 입구에 수거함(Sammelbox)이 있어 편리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의류 수거 (Altkleidersammlung)
입지 않는 옷은 의류 수거함(Altkleidercontainer)에 넣을 수 있습니다.
| 독일어 | 의미 |
|---|---|
| der Altkleidercontainer | 의류 수거함 |
| die Altkleidersammlung | 중고 의류 수거 |
| die Kleiderspende | 의류 기부 |
| das Second-Hand-Geschaeft | 중고 의류 매장 |
| der Flohmarkt | 벼룩시장 |
분리수거와 관련된 일상 표현
Wo muss ich das hinwerfen? (이것을 어디에 버려야 해요?) Gehort das in den gelben Sack? (이것은 노란 봉투에 넣는 건가요?) Wann ist die nachste Mullabfuhr? (다음 쓰레기 수거일이 언제예요?) Ich muss die Tonnen rausstellen. (쓰레기통을 밖에 내놓아야 해.) Bitte die Flaschen zum Pfandautomat bringen. (병을 보증금 자동기계에 가져다 줘.) Kann ich den alten Schrank als Sperrmull anmelden? (오래된 장을 대형 폐기물로 신청할 수 있나요?) Wo finde ich den nachsten Glascontainer? (가장 가까운 유리 수거함이 어디에 있어요?) Mull richtig trennen ist in Deutschland sehr wichtig. (독일에서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무리
독일의 분리수거 시스템은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 원칙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노란색은 포장재, 파란색은 종이, 갈색은 음식물, 검은색은 나머지라는 큰 틀을 기억하고, 보증금 병은 슈퍼마켓에 반환하면 됩니다. 독일에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 아니라, 이웃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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