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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수수 표현 완벽 정리 - あげる, もらう, くれる 차이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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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수수 표현 완벽 정리 - あげる, もらう, くれる 차이와 활용

2026-04-13·19분 읽기

수수 표현이란 무엇인가

일본어에는 "주다"와 "받다"를 표현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어요. あげる, もらう, くれる라는 세 가지 동사가 그것이에요. 한국어에서는 "주다"와 "받다" 두 가지로 충분하지만, 일본어에서는 누가 누구에게 주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동사가 달라져요.

이 세 가지 동사를 합쳐서 수수 표현(授受表現, じゅじゅひょうげん)이라고 해요. 수수 표현은 단순히 물건을 주고받는 것뿐만 아니라, て형과 결합하여 "~해 주다", "~해 받다"라는 행위의 주고받음도 표현해요. 이 표현들을 제대로 이해하면 일본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훨씬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1. あげる의 기본 의미와 사용법

あげる는 "주다"라는 의미예요. 화자가 다른 사람에게, 또는 제3자가 다른 제3자에게 무언가를 줄 때 사용해요. 핵심은 화자 쪽에서 상대방 쪽으로 향하는 방향성이에요. 화자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는 느낌이에요.

私は友達にプレゼントをあげました(나는 친구에게 선물을 주었어요). 姉は弟にお菓子をあげた(언니는 남동생에게 과자를 주었어요). 田中さんは山田さんに本をあげた(다나카 씨는 야마다 씨에게 책을 주었어요).

あげる는 화자가 주는 경우뿐만 아니라, 화자의 가족이나 친한 사람(우치, 내편)이 다른 사람(소토, 바깥 사람)에게 주는 경우에도 사용해요. 弟は先生に花をあげた(남동생은 선생님에게 꽃을 주었어요). 여기서 남동생은 화자의 가족이므로 "안쪽"이고, 선생님은 "바깥쪽"예요.

경어 표현으로는 さしあげる(겸양어)와 やる(하위자에게)가 있어요. 先生にお土産をさしあげました(선생님에게 선물을 드렸어요). 犬にえさをやった(개에게 밥을 주었어요). 다만 やる는 최근에는 사람에게 사용하면 실례가 될 수 있으므로, 동물이나 식물에게 사용하는 것이 무난해요.

2. もらう의 기본 의미와 사용법

もらう는 "받다"라는 의미예요. 화자가 다른 사람에게서, 또는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받을 때 사용해요.

私は友達にプレゼントをもらいました(나는 친구에게서 선물을 받았어요). 弟は先生に本をもらった(남동생은 선생님에게서 책을 받았어요). 田中さんは山田さんにお菓子をもらった(다나카 씨는 야마다 씨에게서 과자를 받았어요).

もらう에서 주의할 점은 "~에게서"를 나타내는 조사예요. に 또는 から를 사용해요. 友達にもらった와 友達からもらった는 모두 가능해요. 다만 조직이나 단체에서 받을 때는 から가 더 자연스러워요. 会社から給料をもらう(회사에서 급여를 받다).

경어 표현으로는 いただく(겸양어)가 있어요. 先生にいただきました(선생님에게서 받았어요). いただく는 もらう의 겸양어로, 윗사람에게서 받을 때 사용해요. 또한 음식을 먹기 전에 하는 いただきます도 이 동사에서 온 것으로, "(음식을) 감사히 받겠어요"라는 의미예요.

3. くれる의 기본 의미와 사용법

くれる는 "나에게 주다"라는 의미예요. 다른 사람이 화자에게, 또는 다른 사람이 화자 쪽 사람에게 무언가를 줄 때 사용해요. あげる와 반대 방향으로, "바깥쪽"에서 화자의 "안쪽"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에요.

友達が私にプレゼントをくれました(친구가 나에게 선물을 주었어요). 先生が弟に本をくれた(선생님이 남동생에게 책을 주었어요). 山田さんが田中さんにお菓子をくれた(야마다 씨가 다나카 씨에게 과자를 주었다, 다나카 씨가 화자 쪽인 경우).

くれる의 핵심은 받는 쪽이 화자 또는 화자와 가까운 사람이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くれる에는 감사함의 뉘앙스가 포함되어 있어요. 상대방이 호의를 베풀어 주었다는 느낌이 있어요.

경어 표현으로는 くださる(존경어)가 있어요. 先生がくださいました(선생님이 주셨어요). くださる의 명령형이 바로 ください(주세요)예요.

4. あげる, もらう, くれる의 핵심 차이

세 동사의 차이를 이해하는 핵심은 "방향성"과 "시점"예요.

あげる는 화자 쪽에서 상대방 쪽으로 나가는 방향이에요. "내가 준다" 또는 "내 편이 준다"예요. くれる는 상대방 쪽에서 화자 쪽으로 들어오는 방향이에요. "상대방이 나에게 준다"예요. もらう는 화자가 받는 입장에서의 표현이에요. "내가 받는다"예요.

같은 상황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어요. 友達が私に本をくれた(친구가 나에게 책을 주었다)와 私は友達に本をもらった(나는 친구에게서 책을 받았다)는 같은 상황이지만 시점이 다러요. くれた는 친구의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もらった는 내가 받은 것에 초점을 맞춰요.

중요한 규칙이 있어요. 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언가를 줄 때, あげる를 사용하면 안 돼요. 友達が私にプレゼントをあげた라고 하면, 친구가 나에게 주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화자가 친구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려서 부자연스러워요. 이 경우에는 반드시 くれた를 사용해야 해요.

5. て형과의 결합: ~てあげる

수수 표현은 て형과 결합하여 행위의 주고받음을 나타낼 수 있어요. 이것이 수수 표현의 진정한 힘이에요.

~てあげる는 "~해 주다"라는 의미로, 화자(또는 화자 쪽 사람)가 상대방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해 주는 것을 나타내요.

友達に日本語を教えてあげた(친구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주었어요). 妹の宿題を手伝ってあげた(여동생의 숙제를 도와주었어요). 道が分からない人に教えてあげた(길을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주었어요). 重い荷物を持ってあげましょうか(무거운 짐을 들어 드릴까요).

다만 ~てあげる는 상대방에게 직접 사용하면 은혜를 베푸는 느낌이 강하여 거만하게 들릴 수 있어요. 教えてあげましょうか(가르쳐 줄까요?)보다는 教えましょうか(가르쳐 드릴까요?)가 더 겸손해요. 상대방에게 직접 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해요.

6. て형과의 결합: ~てもらう

~てもらう는 "~해 받다", 즉 "다른 사람에게 ~해 달라고 하다" 또는 "다른 사람이 ~해 준 것을 받다"라는 의미예요.

友達に日本語を教えてもらった(친구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받았다, 친구가 가르쳐 주었어요). 先輩に手伝ってもらった(선배에게 도와 받았다, 선배가 도와주었어요). 医者に診てもらったほうがいい(의사에게 봐 받는 게 좋다, 의사에게 진찰받는 게 좋다).

~てもらう의 정중한 표현인 ~ていただく는 비즈니스 일본어에서 매우 자주 사용돼요. ご確認いただけますか(확인해 주시겠습니까). ご説明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설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しばらくお待ちいただけますか(잠시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てもらえますか(~해 줄 수 있습니까)와 ~ていただけますか(~해 주시겠습니까)는 부탁이나 의뢰를 할 때 매우 유용한 표현이에요. すみません、写真を撮ってもらえますか(실례해요, 사진을 찍어 주실 수 있습니까).

7. て형과의 결합: ~てくれる

~てくれる는 "나를 위해 ~해 주다"라는 의미로, 다른 사람이 화자(또는 화자 쪽 사람)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해 주는 것을 나타내요. 감사함의 뉘앙스가 포함되어 있어요.

友達が空港まで送ってくれた(친구가 공항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母がお弁当を作ってくれた(어머니가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어요). 先生が丁寧に説明してくれた(선생님이 정중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彼女がプレゼントを選んでくれた(그녀가 선물을 골라 주었어요).

~てくれる와 ~てもらう는 비슷한 상황을 표현하지만, 시점이 다러요. 友達が教えてくれた(친구가 가르쳐 주었다)는 친구의 행위에 초점이 있고, 友達に教えてもらった(친구에게 가르쳐 받았다)는 내가 받은 것에 초점이 있어요.

~てくれない?(~해 주지 않을래?)는 친한 사이에서 부탁할 때 자주 사용해요. ちょっと手伝ってくれない?(좀 도와주지 않을래?). 정중한 형태인 ~てくださいませんか도 자주 사용돼요.

8. 수수 표현의 경어 체계 정리

수수 표현의 경어를 한 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あげる(보통) → さしあげる(겸양) → やる(하위자에게). ~てあげる → ~てさしあげる → ~てやる.

もらう(보통) → いただく(겸양). ~てもらう → ~ていただく.

くれる(보통) → くださる(존경). ~てくれる → ~てくださる.

비즈니스 장면에서는 경어 형태가 필수예요. 部長に教えていただきました(부장님에게 가르쳐 주셨어요). お客様がわざわざ来てくださいました(고객님이 일부러 와 주셨어요). 社長にお土産をさしあげました(사장님에게 선물을 드렸어요).

9. 수수 표현을 사용한 실전 회화

일상 회화에서 수수 표현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구체적인 대화 예시를 살펴보겠어요.

대화 1: A: 誕生日に何をもらったの?(생일에 뭘 받았어?) B: 彼氏がネックレスをくれたの(남자친구가 목걸이를 주었어). A: いいなあ。私も彼にプレゼントをあげなきゃ(좋겠어요. 나도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줘야 하는데).

대화 2: A: この漢字、読めないんだけど(이 한자, 못 읽겠는데). B: 教えてあげようか?(가르쳐 줄까?) A: うん、教えてもらえると助かる(응, 가르쳐 주면 도움이 돼).

대화 3: A: 引っ越しの時、誰か手伝ってくれた?(이사할 때 누가 도와줬어?) B: うん、友達に手伝ってもらったよ(응, 친구에게 도와 받았어). A: よかったね(다행이에요).

이런 대화에서 수수 표현이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주의 깊게 보면, 각 표현이 화자의 시점과 방향성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10. 수수 표현에서 자주 하는 실수

수수 표현에서 학습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를 정리해요.

첫째, くれる를 써야 할 곳에 あげる를 쓰는 실수예요. 友達が私に本をあげた(잘못) → 友達が私に本をくれた(올바름). 상대방이 나에게 줄 때는 반드시 くれる를 사용해야 해요.

둘째, 직접 상대방에게 ~てあげる를 쓰는 실수예요. 教えてあげましょうか는 은혜를 베푸는 느낌이 강해서 거만하게 들릴 수 있어요. 교えましょうか가 더 겸손해요.

셋째, もらう의 조사를 틀리는 경우예요. もらう 앞에는 に 또는 から를 사용해요. を를 쓰면 안 돼요. 友達をもらった(잘못) → 友達にもらった(올바름).

넷째, 경어 체계를 혼동하는 경우예요. いただく는 もらう의 겸양어이고, くださる는 くれる의 존경어예요. 이 둘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수수 표현은 일본어의 대인관계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문법이에요.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방향성"이라는 핵심 원리를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게 돼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서 수수 표현이 나올 때마다 누가 누구에게 주는 것인지 방향을 확인하는 연습을 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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