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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수동/사역 표현 완벽 정리 - れる/られる, せる/させる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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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수동/사역 표현 완벽 정리 - れる/られる, せる/させる 활용법

일본어 수동형(受身形)과 사역형(使役形)의 만드는 법, 의미, 실전 활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사역수동 표현까지 완벽 정복합니다.

2026-04-13·19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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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과 사역, 일본어의 핵심 문법

일본어 중급 문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수동형(受身形, うけみけい)과 사역형(使役形, しえきけい)입니다. 한국어에도 "~당하다", "~시키다"라는 표현이 있지만, 일본어의 수동과 사역은 한국어보다 훨씬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며 뉘앙스도 세밀합니다.

특히 일본어의 수동형은 한국어에서 수동으로 표현하지 않는 문장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이른바 "피해의 수동"이라는 독특한 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역형도 단순히 "~시키다"라는 의미뿐 아니라 "~하게 해 주다"라는 허가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이 글에서는 수동형과 사역형의 만드는 법부터 다양한 용법, 그리고 사역수동이라는 복합 표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1. 수동형의 만드는 법

수동형은 동사의 그룹에 따라 만드는 법이 다릅니다.

1그룹 동사는 마지막 음절을 あ단으로 바꾸고 れる를 붙입니다. 書く(쓰다)는 書かれる, 読む(읽다)는 読まれる, 話す(말하다)는 話される, 待つ(기다리다)는 待たれる, 買う(사다)는 買われる가 됩니다. う로 끝나는 동사의 경우 あ단이 わ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言う(말하다)는 言われる가 됩니다.

2그룹 동사는 る를 떼고 られる를 붙입니다. 食べる(먹다)는 食べられる, 見る(보다)는 見られる, 褒める(칭찬하다)는 褒められる가 됩니다.

3그룹 동사는 する가 される, 来る(くる)가 来られる(こられる)가 됩니다.

수동형 동사는 2그룹 동사와 같은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書かれる의 ます형은 書かれます, ない형은 書かれない, た형은 書かれた가 됩니다.

2. 수동형의 기본 용법: 직접 수동

직접 수동은 능동문의 목적어가 수동문의 주어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수동 표현입니다. 한국어의 "~되다", "~당하다"에 해당합니다.

능동문: 先生が学生を褒めた(선생님이 학생을 칭찬했다). 수동문: 学生が先生に褒められた(학생이 선생님에게 칭찬받았다).

능동문: 母が弟を叱った(어머니가 남동생을 혼냈다). 수동문: 弟が母に叱られた(남동생이 어머니에게 혼났다).

직접 수동에서는 행위자를 に로 나타냅니다. 이 작품は多くの人に愛されている(이 작품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この本は世界中で読まれています(이 책은 전 세계에서 읽히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글이나 뉴스에서는 수동형이 자주 사용됩니다. 新しい法律が制定された(새로운 법률이 제정되었다). 会議が開催されることになった(회의가 개최되게 되었다). 容疑者が逮捕された(용의자가 체포되었다).

3. 수동형의 특수 용법: 피해의 수동(간접 수동)

일본어 수동형의 가장 독특한 용법이 바로 피해의 수동, 또는 간접 수동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 용법은 다른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 자신이 피해나 불쾌함을 느꼈다는 뉘앙스를 전달합니다.

雨に降られた(비에 맞았다, 비가 와서 곤란했다). 이 문장에서 비가 오는 것 자체는 누구에게 직접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본어에서는 비가 와서 피해를 입었다는 뉘앙스를 수동형으로 표현합니다.

彼女に泣かれて、困った(그녀가 울어서 곤란했다). 이 문장에서 우는 행위는 화자에게 직접 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가 운 것 때문에 화자가 곤란해졌다는 피해의 느낌을 수동형으로 나타냅니다.

더 많은 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電車で隣の人に足を踏まれた(전철에서 옆 사람에게 발을 밟혔다). 夜中に赤ちゃんに泣かれて、眠れなかった(한밤중에 아기가 울어서 잠을 잘 수 없었다). 友達に先に帰られてしまった(친구가 먼저 돌아가 버려서 곤란했다). 彼に嘘をつかれた(그에게 거짓말을 당했다).

이 피해의 수동은 한국어로 직접 번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비에 맞았다"처럼 자연스러운 번역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친구에게 먼저 돌아가져 버렸다"처럼 어색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어의 수동형은 한국어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서 사용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수동형의 기타 용법

수동형에는 그 외에도 몇 가지 용법이 있습니다.

자발의 수동이라고 불리는 용법은 자연스럽게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드는 것을 표현합니다. 故郷のことが思い出される(고향이 생각난다). この景色を見ると、感動させられる(이 경치를 보면 감동하게 된다). 이 용법은 일상 회화보다는 문학적 표현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존경의 수동도 있습니다. 수동형이 존경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우입니다. 先生はもう帰られました(선생님은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社長は何時に来られますか(사장님은 몇 시에 오십니까). 이 용법은 수동의 의미가 아니라 순수하게 존경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문맥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5. 사역형의 만드는 법

사역형은 "~시키다", "~하게 하다"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1그룹 동사는 마지막 음절을 あ단으로 바꾸고 せる를 붙입니다. 書く는 書かせる, 読む는 読ませる, 話す는 話させる, 待つ는 待たせる, 行く는 行かせる가 됩니다. う로 끝나는 동사는 わせる가 됩니다. 買う는 買わせる, 歌う는 歌わせる가 됩니다.

2그룹 동사는 る를 떼고 させる를 붙입니다. 食べる는 食べさせる, 見る는 見させる, 着る는 着させる가 됩니다.

3그룹 동사는 する가 させる, 来る(くる)가 来させる(こさせる)가 됩니다.

사역형 동사도 2그룹 동사와 같은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6. 사역형의 용법: 강제

사역형의 첫 번째 의미는 강제입니다. 누군가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시키거나 강요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先生は学生に本を読ませた(선생님은 학생에게 책을 읽게 했다). 母は子供に野菜を食べさせた(어머니는 아이에게 채소를 먹게 했다). 部長は部下に残業させた(부장은 부하에게 야근시켰다). コーチは選手に毎日走らせている(코치는 선수에게 매일 뛰게 하고 있다).

이 용법에서 사역을 받는 사람(시킴을 당하는 사람)은 자동사의 경우 を로, 타동사의 경우 に로 표시합니다. 자동사: 子供を走らせる(아이를 뛰게 하다). 여기서 子供는 을/를로 표시됩니다. 타동사: 子供に本を読ませる(아이에게 책을 읽게 하다). 여기서 子供는 에게로 표시됩니다. 이것은 하나의 문장에 を가 두 번 나오는 것을 피하기 위한 규칙입니다.

7. 사역형의 용법: 허가

사역형의 두 번째 의미는 허가입니다. 누군가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허락해 주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게 해 주다"라는 뉘앙스입니다.

子供に好きなおもちゃを買わせてあげた(아이에게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게 해 주었다). 娘にピアノを習わせています(딸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하고 있습니다). 好きなところに座らせてください(좋아하는 곳에 앉게 해 주세요).

특히 ~させてください(~하게 해 주세요)와 ~させていただきます(~하게 해 주시겠습니다)는 매우 자주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一言言わせてください(한마디 하게 해 주세요). 少し考えさせてください(조금 생각하게 해 주세요). それでは、説明させていただきます(그러면 설명드리겠습니다). 帰らせていただきます(돌아가겠습니다).

~させていただきます는 비즈니스 일본어에서 매우 빈번하게 사용되는 겸양 표현입니다. 직역하면 "~하게 해 주시는 것을 받겠습니다"이지만, 실제로는 "~하겠습니다"라는 정중한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8. 사역형의 용법: 감정 유발

사역형의 세 번째 의미는 감정이나 상태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행동이나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彼の言葉は皆を驚かせた(그의 말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その映画は観客を泣かせた(그 영화는 관객을 울렸다). あの人はいつも周りを笑わせる(저 사람은 항상 주변을 웃게 한다). 心配させてごめんね(걱정시켜서 미안해). 長い間待たせてすみません(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お待たせしました(오래 기다리게 했습니다)는 일본에서 가게나 레스토랑에서 매우 자주 듣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사역형의 겸양어 형태입니다.

9. 사역수동형: 만드는 법과 의미

사역수동형은 사역과 수동이 결합된 형태로, "~시킴을 당하다", "~하게 되다(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만드는 법은 사역형에 수동형을 더하는 것입니다. 1그룹 동사는 あ단 + せられる가 되지만, 실제로는 축약형인 あ단 + される가 더 자주 사용됩니다. 書く → 書かせられる / 書かされる, 読む → 読ませられる / 読まされる, 飲む → 飲ませられる / 飲まされる, 行く → 行かせられる / 行かされる.

다만 す로 끝나는 동사는 축약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話す → 話させられる(話さされる는 사용하지 않음).

2그룹 동사는 させられる를 붙입니다. 食べる → 食べさせられる, 見る → 見させられる.

3그룹 동사는 する → させられる, 来る → 来させられる(こさせられる)가 됩니다.

10. 사역수동형의 실전 활용

사역수동형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언가를 하게 된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불만이나 피해의 뉘앙스가 강합니다.

毎日残業させられている(매일 야근당하고 있다). 嫌いな野菜を食べさせられた(싫어하는 채소를 먹게 되었다, 억지로 먹어야 했다). 上司に飲み会に行かされた(상사에게 회식에 끌려갔다). 子供の頃、ピアノを習わされた(어릴 때 피아노를 배워야 했다, 억지로 배웠다). 長時間待たされた(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다).

사역수동형은 일상 회화에서 불만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일본어의 수동, 사역, 사역수동은 모두 화자의 감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수동형과 사역형의 혼동 주의

수동형과 사역형은 만드는 법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특히 2그룹 동사에서 られる(수동)와 させる(사역)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食べられる(수동: 먹히다 / 가능: 먹을 수 있다) vs 食べさせる(사역: 먹게 하다). 見られる(수동: 보이다, 보여지다 / 가능: 볼 수 있다) vs 見させる(사역: 보게 하다).

2그룹 동사의 수동형(られる)은 가능형과 형태가 같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 음식은 먹을 수 있다(가능)와 이 음식은 많은 사람에게 먹힌다(수동)가 같은 형태입니다. 문맥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수동형과 사역형은 일본어 문법의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많은 예문을 통해 감각을 키우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해의 수동과 사역수동은 일본어 특유의 표현이므로, 드라마나 소설에서 접할 때마다 주의 깊게 관찰하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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